전날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과 통화 결과 합의된 미국과 러시아의 실무협상팀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논의를 이어가기로 한 것과 같은 것으로, 미국이 같은 장소에서 양측을 중재하면서 휴전 협상을 주도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합의한 42일간의 휴전 1단계는 이달 1일로 이미 만료된 상태다. 양측은 이후로도 한동안 충돌을 자제했지만 전날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약 80곳을 동시에 타격하며 본격적인 공격을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