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백악관은 이날 오전 11시 (미국 동부시간 기준) 트럼프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과 통화를 하고 있으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통화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됐으며, 2시간가량 ...
교육부가 18일 전국 의과대학이 있는 40개 의대 (의학전문대학원 포함)에 의대생의 대규모 집단휴학은 불가하다는 방침을 재차 알렸다. 교육부는 이날 대학들에 교육부 장관 명의로 보낸 공문에서 "교육부는 집단행동의 일환으로 ...
여야의 모수개혁안 합의로 고비를 넘는 듯했던 국민연금 개혁에 막판 제동이 걸렸다. 구조개혁을 논의할 국회 연금개혁특위 구성을 둘러싼 주도권 싸움 때문이다. 매일 885억 원씩 부채가 쌓이는 국민연금 제도가 2007년 이후 ...
국내 미등록 이주아동이 10여 일 뒤면 언제든 국외로 추방될 수 있는 처지에 몰린다. 임시체류자격 (D-4 비자)을 부여하는 한시적 구제대책이 이달 말 종료돼서다. 이주민·인권단체는 물론 교육당국도 제도 연장과 개선을 줄곧 촉구해 왔음에도 주무부처인 법무부는 아직까지 미적대고만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 (현지시간) '적성국 국민법' (Alien Enemies Act)을 적용해 베네수엘라 갱 단원으로 의심되는 이민자들을 추방해선 안 된다고 명령한 판사를 노골적으로 비난했다. 법원 명령을 무시하고 추방 조치를 강행한 데 이어 담당 판사와 정면으로 충돌한 것이다.
아빠는 은퇴한 지 두어 달 만에 식도암 4기 환자가 됐다. 20개월 동안 21번의 항암 치료를 견뎌낸 끝에 남은 건 시한부 선고뿐이었다. 급격한 혈압 저하로 응급실에 실려온 후, 의료기기 없이 스스로 병원 문을 나설 수 없게 됐다. 엄마와 암병동 보호자 교대를 하며, 호스피스 전원을 알아봤다. 아빠가 유일하게 바라던 건 산책과, 언제든 가족이 면회할 수 ...
MWC 2025의 슬로건인 '융합, 연결, 창조'는 단순한 기술의 방향성을 넘어, 한국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시사한다. 지금 우리 정치권의 모습은 정반대다. '분열, 단절, 파괴'가 반복되는 정치 환경 속에서, 한국의 기업과 경제는 점점 더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다.
다저스는 18일 일본 도쿄의 도쿄돔에서 열린 2025시즌 MLB 개막전 시카고 컵스와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선발 투수 야마모토였다. 야마모토는 시속 157㎞가 넘는 직구와 고속 스플리터를 섞어 5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치며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해 4대 금융지주 (KB국민·신한·하나·우리) 회장들이 평균 17억 원의 보수를 수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큰 예대금리차 (대출금리-저축성 수신금리)로 막대한 이자 수익을 거둬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덕분이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에 비판 성명을 낸 상임위원에 대해 중징계를 요구했다. 윤 대통령 구속이 취소된 이후 이뤄진 조치로 일각에선 ‘보복성 징계’라는 지적도 나온다.
1차전 당시 16점 차 열세를 뒤집고 승리를 챙긴 BNK는 이날도 무서운 뒷심을 발휘했다. 3쿼터까지 39-36으로 근소하게 앞선 BNK는 4쿼터 초반 이이지마 사키의 2득점과 안혜지의 연속 4득점을 묶어 47-40, 7점 차로 달아났다.
구광모 LG그룹 대표이사 회장 이 2024년 ㈜LG에서 81억7,700만 원을 보수로 받았다. 구 회장은 LG계열사 중 지주 회사인 ㈜LG에서만 보수를 받는다. 18일 ㈜LG가 공시한 사업 보고서에 따르면 구 회장은 급여 46억7,600만 원, 상여 35억100만 원을 수령했다. 2023년 83억2,900만 원보다 1억5,200만 원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