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미디어=정덕현의 네모난 세상] “다른 사람을 대할 땐 연애편지 쓰듯 했다. 한 자 한 자 배려하고 공들였다. 남은 한 번만 잘해 줘도 세상에 없는 은인이 된다. 그런데 백만 번 고마운 은인에겐 낙서장 대하듯 했다. 말도 ...
[엔터미디어=정석희의 TV 돋보기] 다양한 개성의 인물들이 저마다의 삶을 사는 인간 군상 드라마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아직 초반이긴 하나 이미 명대사의 향연이다. KBS <동백꽃 필 무렵>의 임상춘 작가라서 예상은 했지만 기대 이상이다. 드라마가 영리한 게 ...